진영환 삼익THK 회장, 대구대 장학기금 1억원 기탁

진영환 삼익THK 회장, 대구대 장학기금 1억원 기탁

기사승인 2019-01-22 19:51:51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대학교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추가 기탁했다.

지난 21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과 진로취업관에서 ‘삼익THK 장학기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진영환 회장과 김상호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은 삼익장학회 소개와 장학기금 기부약정서 교환, 삼익 장학생 감사 인사로 진행됐다.

대구대는 평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진영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진로취업관 건물 입구에 삼익THK 현판을 걸어 기념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진 회장님의 소중한 뜻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영환 삼익THK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지난 2004년 대구대에 장학기금 2억 원을 기탁하며 삼익장학회를 설립했다. 지금까지 총 138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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