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개원 전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

계명대 동산병원, 개원 전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

기사승인 2019-01-22 19:59:37

새롭게 단장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4월 15일 개원을 앞두고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하고 웅장한 건물 외관으로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의 관심을 이끈 것이다.

동산병원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의 촬영지로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촬영이 진행됐다.

드라마를 통해 병원 로비,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 동산병원 새 병원의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동산병원 새 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1041병상의 지역 최대 규모로 최첨단 설비,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그리고 환자 최우선 설계 및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아이템’ 촬영 당시에 다른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에서도 촬영 제안이 많았다”며 “개원 전부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환자 치료를 위해 가능한 개원 전 드라마·영화 촬영을 마무리해 환자와 내원객들의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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