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추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캐나다 유학 중인 25세 청년이 미국 그랜드 캐년에서 추락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청원에 14000여 명이 동의했습니다.
청원인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치료비가 10억 원이 넘어가고,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환자 이송비만 2억 원이 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a****
그랜드캐년 가봤는데 추락할 뭔가는 없어 보였는데
da****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딱히 도와줄 방법은 없다.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아야 하고 출입금지 구역은 안 가는 게 맞다.
yh****
정해진 코스를 준수하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곳인데... 거기다 대고 무슨 모금 운동을?
규정을 지켰는데도 추락했다면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물어내야지..
Ja****
미연방 정부 셧다운의 대표적 희생양이죠. 경계하는 경찰 인력이 없었으니..
여행객이 가이드라인을 지켰는지 갑론을박이지만 해외여행 시 통제하는 경찰이 없으면
위험한 곳에서 사진 찍으면 안 됩니다. 이건 상식이에요.
청원인은 "청년의 잘잘못을 떠나서 타국에서 당한 안타까운 사고로 대한민국의 청년과 그 가족이 고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국제 미아 신세로 고통받고 있다.
"단 1명의 자국 국민일지라도 이를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면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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