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김형우(53) 도로교통과장이 임실군 신임 부군수로 부임했다.
김 신임 부군수는 25일 정식 임명을 받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고향인 임실의 부군수로 부임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임실군 지역현안사업을 원활하게 해결하고 핵심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7기 임실군정을 맡은 심민 군수를 보좌해 재임기간 동안 임실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부군수는 전주고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방기술고시(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라북도 새만금개발과, 새만금군산자유구역청, 안전정책관, 정보화 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형우 부군수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중요시 여기며, 신중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조직 및 동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한편, 박진두 전 부군수는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