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샌드박스, 한화생명 잡으며 4연승 기록

[롤챔스] 샌드박스, 한화생명 잡으며 4연승 기록

기사승인 2019-01-26 21:51:31

샌드박스가 한화생명e스포츠 상대로 완승했다. 

26일 오후 8시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1라운드 18매치에서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을 2: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나갔다.

한화생명은 탑 ‘트할’ 박권혁, 정글 ‘보노’ 김기범, 미드 ‘라바’ 김태훈,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 서포터 ‘키’ 김한기가 선발 출전했다.

샌드박스는 탑 ‘서밋’ 박우태, 정글 ‘온플릭’ 김장겸, 미드 ‘도브’ 김재현,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 서포터 ‘조커’ 조재읍이 출전했다. 

1세트는 양팀 모두 공격적인 챔피언들을 선택했다. 샌드박스는 ‘빅토르’, ‘아트록스’, ‘우르곳’,‘루시안’을 가져갔으며 한화생명은 ‘블라디미르’, ‘아칼리’를 가져갔다. 경기는 초반 서로 1킬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하지만 샌드박스가 타워를 하나씩 철거하면서 골드 차이는 서서히 벌어졌다. 

경기 25분 샌드박스가 바론을 노렸다. 막으러 온 한화생명은 화력 부족으로 막지 못했고 샌드박스는 바론과 함께 한화생명 5명 모두를 잡으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후로 경기 주도권은 샌드박스가 가져갔다. 결국 샌드박스는 한화생명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MVP는 고스트가 받았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소환’ 김준영, ‘무진’ 김무진, ‘템트’ 강명구를 투입했다. 밴픽전에서 샌드박스는 ‘다리우스’를 가져왔다. 경기 시작부터 한화생명은 샌드박스의 정글을 기습하며 순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샌드박스도 온플릭 ‘리신’이 미드로 기습 오면서 킬을 챙겨갔다. 경기 중반까지는 양팀 서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한화생명은 첫 번째 타워를 철거했고 샌드박스는 대지, 바람, 바다 드래곤 버프를 챙겨놨다. 

하지만 경기 25분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이 모르는 사이 바론을 차지하면서 경기 주도권은 샌드박스가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순식간에 타워 8개를 철거하면서 이득을 취했다. 한화생명은 잘 막는 듯 했지만 마지막 바론 앞마당에서 샌드박스에게 포위당하면서 퇴로가 차단됐고 결국 샌드박스에게 모두 잡혔다. ‘에이스’를 기록한 샌드박스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2세트 승리도 가져갔다. 2세트 MVP는 온플릭이 차지했다.     

종각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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