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

대구,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

기사승인 2019-01-27 13:30:11

대구시가 여성가족부의 ‘새일센터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4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7년 실적을 취·창업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서면·대면 평가로 이뤄졌다.

대구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4곳(남부센터, 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아 인센티브(센터당 2800만 원, 성과운영비)를 지원 받았으며, 이중 3개 센터(달서센터, 대구센터, 수성센터)가 대구시와 함께 ‘2019년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 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민간기업으로 대구지역 여성친화기업인 ㈜세신정밀과 ㈜비젼사이언스 대구지점이 평소 일·가정양립문화 정착과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우대 채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 지역 고용시장이 녹록치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3년 연속 전국 1위로 평가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일·가정 양립이 사회 전반에 확산돼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개발 등으로 여성 고용률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