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도 청년 Pre-Job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대구상공회의소 등 대구의 공공기관 13곳과 청년들을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소개서·면접 교육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준비했다.
지난해 8월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작년 대비 참여 규모를 2배 이상(240명)으로 늘리고 참가 공공기관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대학생은 휴학 중인 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대구도시공사, 대구신용보증재단 등 13개 공공기관의 직무 분야에서 약 5개월 정도 근무한다. 급여는 시급 8510원 정도를 받는다.
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대구상공회의소에 메일 또는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