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발표 이후, 주요 국정과제로 확대 중인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운영되고 확인코자 추진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 이날 권 차관은 어르신들과 함께 치매예방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 이후에는 센터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차관은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해보니 지역사회 치매관리 중심기관으로써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치매국가책임제’ 대표과제로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치매국가책임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