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과 호반건설이 각각 설명절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금공은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호반건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주금공,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 펼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맞아 부산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금공 이정환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보금자리봉사단이 참여해 설맞이 떡국떡 나눔 기부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0여명에게 떡국과 떡국 떡을 대접했다.
이정환 사장은 “설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부산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부산시 연제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한 바 있다.
호반건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 진행
호반건설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우산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반산업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140여명이 참여했다. 투명한 우산에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는 반사 스티커 등을 부착해 안전우산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안전우산은 서초구 내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전우산 제작비 전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호반건설 회계팀 신동주 차장은 “딸과 함께 안전우산을 만들어서 대화도 많이 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매달 소외이웃을 찾아가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