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 31일 개막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 31일 개막

기사승인 2019-01-29 16:08:4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대전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e스포츠 대회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이 오는 31일 공식 개막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오버워치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의 등용문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국내 최고 수준의 대회인 ‘오버워치 컨텐더스’ 사이에 열리는 승급·강등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서 활약한 6팀과 지난 주말 약 1개월 간의 일정을 마친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1’의 최상위 2팀, 총 8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당 7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하며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진출할 상위 2개 팀을 선발하게 된다.

이달 3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10일까지 오후 2시부터 2경기씩 7일간 진행된다. 1주차는 목요일부터 토요일, 2주차는 목요일부터 일요일 열린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서는 조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4강의 문턱을 넘지는 못했지만 기량을 증명한 WGS 아마먼트, 단숨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신예 긱스타, 2018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준우승을 차지한 그리핀(구 콩두 판테라)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이전 시즌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블라썸, O2 팀으로부터 시드권을 양도받은 탈론 이스포츠, 메타 아테나도 2019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진출권을 두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1000개 이상 팀이 참여한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BM 호크, 화이트 웨일 2개 팀이 도전장을 낸다. 오픈 디비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BM 호크는 우승 후보였던 X6-게이밍을 제치고 올라왔으며 기존 폭시즈에서 팀명을 변경한 화이트 웨일은 BM 호크를 만나기 전까지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아 기대를 모았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1은 심지수 캐스터, 홍현성 해설의 중계로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1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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