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파동 대자연1차 시장을 방문,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의 제수용품이 저렴하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성구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저렴하고 좋은 품질의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등을 얘기 들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 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은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