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제진흥원이 2019년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경북 참여업체를 모집·선정해 285명이 채용돼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 모집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도내에 있는 중소기업들 중 만 39세 미만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2년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청년채용 1명당 월 200만 원, 2년간 총 4800만 원을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기업은 참여청년에게는 4대 보험료, 소득세, 주민세, 퇴직금 등을 공제한 후 반드시 실 수령액 200만 원 이상 지급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408명을 모집한다.

청년일자리지원사업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강소기업기획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