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명절 응급상황 걱정 No"

대구시 "설명절 응급상황 걱정 No"

기사승인 2019-01-31 17:19:28

대구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에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 관련단체와 함께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지역 22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이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하고 병의원 1242곳과 약국 1931곳이 문을 연다.

특히 대구시의사회의 도움으로 설 당일인 다음 달 5일에도 동네의원 20곳이 문을 열어, 가벼운 질환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명절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대구시와 8개 구·군,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편리하게 알 수도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와 사고발생에도 대비할 계획”이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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