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부산역에서 주택연금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권을 따냈다.
주금공, 부산역서 주택연금 홍보 행사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31일 부산역에서 주택연금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 보증 금융상품이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연금 홍보자료와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제공하고, 부산역에 있는 주택연금 광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가족과 함께 유쾌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연금과 평생거주를 보장하는 주택연금을 이용해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대구 중리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 일대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부지 6만7946㎡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대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