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이 갑자기 내린 눈에 사고 예방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부산김해경전철(대표 이한응)은 31일 안전운행을 위해 강설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산김해경전철은 사무직을 비롯한 전 직원이 역사 지원에 투입돼 전도 사고를 대비해 제설 작업 및 시설물, 열차 점검을 강화했다.

아울러 원활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전환기의 융설(눈녹임) 장치를 가동하고, 열차 고장시 대체 투입을 위해 차량기지 내 대기 차량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전철 운행 정보는 경전철 홈페이지 '실시간 운행정보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실시간 주요 운행 현황이 안내 된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안전한 경전철 운행을 위해 장애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고객의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