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가 평소 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1일 설 연휴 장거리 운전 안전 대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는 설 당일 새벽시간, 낮시간대 사고율이 평소대비 1.8배 높았다. 또 설 당일보다 설 전날 사고발생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졸음운전 사고는 설 연휴기간 평소보다 2.2배 증가했으며 설 당일에는 3.5배 늘어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사고 시 큰 위험요소인 휠 얼라인먼트, 브레이크 패드 등 우선 정비가 필요”하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