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민참여 안전마을 찾습니다"

대구시 "주민참여 안전마을 찾습니다"

기사승인 2019-02-01 15:45:59

대구시가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대상지를 공모한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상지 10개 마을을 조성했고, 2022년까지 4개 마을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3년간 9억원씩을 지원한다.

구·군에서 이달 말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3월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하게 된다. 오는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해치는 요인을 찾아내고, 행정기관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등 선진 안전기법을 도입해 돕는 주민주도형 안전개선사업이다.

지난 5년간 달서구 두류1·2동과 동구 신덕마을, 서구 비산7동 등 10개 안전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공동체가 살아나고 위험지역이라는 인식이 낮아지는 효과를 거뒀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