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자연순환농업영농조합법인(이하 산청유기농한우)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로부터 지난해 12월 30일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받았다.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농장실태 ▲가공·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HACCP 체인 유통망으로 연결한 농·축협이나 농어업법인 및 브랜드 경영체 등에 인증하는 제도로 해당 제품에는 황금색 HACP 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산청유기농한우는 2006년 설립해 2011년 식육포장처리업·식육가공업·판매업으로 HACCP인증을 확대, 지난해 말 유기한우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HACCP 황금마크를 달았다.
산청유기농한우 이문혁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를 국민에게 공급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며 “안전관리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모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