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참신한 봉사프로그램’ 발굴

대구시 ‘참신한 봉사프로그램’ 발굴

기사승인 2019-02-07 10:20:41

대구시가 참신하고 독창적인 봉사프로그램을 찾아 나섰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은퇴 베이비부머 세대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과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 각 1건을 우선 선발한다. 구·군별 최소 7개 이상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해 400만원 범위에서 재료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로,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동일 유사 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우수프로그램 선정 단체에게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사업비를 지원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하고, 연말에 최종 평가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2개 단체를 시상한다. 또 활동사례집을 발간해 자원봉사관련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112개 단체가 응모했고 달성군 대구봉사단의 중증장애인 문화지원 사업인 ‘내가 design하는 funny’, 서구 행복실버동극단의 ‘빵 굽는 달콤한 향기로 이웃사랑을 꽃피우자!’ 등 66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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