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객 맞이 풍물놀이 화제

귀성객 맞이 풍물놀이 화제

기사승인 2019-02-07 13:58:06


익산문화원 소속 풍물단이 매년 명절마다 익산역에서 귀성객 맞이 풍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익산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흥겨운 풍물놀이 한마당을 펼친 서동풍물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서동풍물단의 익산역 광장 귀성객 맞이 풍물공연은 올해로 13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반가운 환영의 인사이고 익산시민들에게는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이다.

서동풍물단은 평균 연령이 60대 중반으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전에 비해 몸놀림은 떨어지지만 열정만은 젊은이 못지않다.

지난해 제37회 전북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익산시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차지할 만큼 막강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명절마다 펼쳐지는 풍물 한마당 속에서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연휴가 끝난 후에도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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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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