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지킴이, 대구 안전신고단 발대

시민안전지킴이, 대구 안전신고단 발대

기사승인 2019-02-09 11:37:37

2019년 대구 시민안전신고단이 8일 노보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에 따르면 40명으로 구성된 이들 신고단은 우리 주변의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과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 등을 발굴한다. 작년에 구성된 신고단은 한 해 5천건 이상을 발굴하고 신고해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신고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무관심을 줄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구의 ‘안전신문고’ 신고 건수는 모두 2만2446건이며, 이는 인구 1만명당 91건으로 전년대비 42%정도 상승해 특별·광역시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다.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안전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참여 효과로 풀이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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