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산후조리원 이용하는데 155~25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145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중 가장 싼 곳과 비싼 곳의 가격차이는 16배에 달했다.
이용 요금이 가장 싼 곳은 강서구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이었는데, 2주 사용 요금은 155만원이었다.
반면, 가장 고가는 강남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으로, 이곳의 일반요금은 1000만원에 달했다. 특실의 경우에는 2500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보면 1000만 원대의 이용요금을 받고 있는 곳은 강남에 주로 위치해 있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