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꽃다운 천개의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잊지 말아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꽃다운 천개의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 잊지 말아야”

기사승인 2019-02-12 18:15:17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안산 단원고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 명예 졸업식에 유은혜 교육부 장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명예졸업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 염원이 남아 있도록 우리가 아름다운 교육을 실천해 가는 약속의 자리가 돼야 한다“5년이 지났지만 250명의 학생들 모두가 우리에게 소중하고 아까운 이름으로 경기교육에 남아 있다, 경기교육이 살아있는 한 꽃다운 천개의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 교육계가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교육을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명예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이상의 의미를 넘어 교육계가 한층 더 노력하고 책임을 다해 나가는 자리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적 가치를 세우는 일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 합창 및 영상 상영, 추모 동영상 상영, 명예졸업장 수여, 회고사, 졸업생 편지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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