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월매야시장 4월 개장’

‘남원 월매야시장 4월 개장’

기사승인 2019-02-12 15:57:12

전북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야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남원전통시장인 공설시장 내에 남원 월매야시장을 오는 4월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월매야시장 조성사업에 5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자체 예산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공설시장 내에 지역 특산품과 향토자원을 결합한 월매로’, 세계음식을 제공하는 몽룡로’, 남원 수공예품과 캐릭터상품 등을 제공하는 춘향로’ 3곳의 시장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또 시장경관조명 설치, B.I활용 포토존 설치, 판매대 제작을 통해 보다 나은 내·외부 환경시설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국가별 대표적 세계음식을 선보여 젊은층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설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월매야시장이 남원시의 새로운 야간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더욱 전통시장이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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