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제1기 자문위원회 출범…영토주권 강화 기대

독도재단, 제1기 자문위원회 출범…영토주권 강화 기대

기사승인 2019-02-12 18:41:24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2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제1차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독도재단 자문위원회는 재단 선출직 이사와 경북 관내 기관들의 추천을 받은 교수, 언론인, 독도 관련 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독도수호 활동 정책 지원과 재단 사업의 피드백, 콘텐츠 개발 자문과 재단 사업 제안서 평가 등을 맡게 된다.

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이 진행한 이날 출범식에서 자문위원들은 2019년 재단 사업 운영계획을 보고 받은 후 이재업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1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독도재단은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도재단 이재업 이사장은 “민간 차원의 독도 수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아이디어와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 자문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홍보 활동에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더해 독도 영토주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