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 기정사실 아니다”

靑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 추가 인상, 기정사실 아니다”

기사승인 2019-02-13 13:44:39

청와대는 13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이 추가로 인상된다는 것을 너무 기정사실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방위비 분담금 협정의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서면 합의로 1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인상 필요성을 양쪽이 검토한 뒤 합의에 따라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시간 12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미국이 한국 방어에 쓰는 비용이 50억 달러인데 한국은 5억 달러를 지불해 왔고, 이제 5억 달러를 더 내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방위비는 오르기 시작할 것 한국은 지금까지 잘했고 앞으로도 아주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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