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일원 양산석계2일반산업단지와 국도 35호선과 연결되는 주진⋅출입로가 13일 전면 개통됐다.
양산시는 도로관리청으로부터 양산석계2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에 따른 국도35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1.2㎞, 폭 7∼10.5m 구간 개설 공사허가를 득해 지난해에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주민들 및 입주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관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로관리청으로부터 준공검사 통보를 받고 신호등 시운전을 거쳐 차량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도35호선과 석계2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주진⋅출입로 개통으로 울산⋅부산 양방향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돼 입주기업체의 대형차량 통행이 편리해 졌다"며 "인근 시가지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