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행사

대구 달서구청,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행사

기사승인 2019-02-18 09:59:41


대구시 달서구청은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달서구청은 지난 15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달서구에 살고 있는 73명의 독립유공자 중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고(故) 이회식 유공자는 안동시 풍산읍에서 동양척식회사의 소작료 인상에 반대 운동을 벌이다 1925년 당시 32세의 나이에 투옥돼 6개월의 옥고를 겪었다.

고 이일만 유공자는 의성 비안면 쌍계교회주관 만세운동으로 1919년 16세의 나이에 투옥돼 7개월간 옥살이를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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