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와 제휴…연 3.5% CMA 발행어음 판매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연 3.5%(세전)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 브랜드 ‘나무’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만명에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가입 한도는 200만원이고 6개월 만기가 적용된다.
‘나무’ 가입과 동시에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거래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에게 카카오 이모티콘을 주는 이벤트도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가입은 카카오톡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금융제휴'를 선택한 뒤 '통장' 메뉴로 들어가면 된다.
NH투자증권 안인성 WM 디지털본부장은 “이번 카카오페이와의 제휴로 2030세대의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춰 투자·재테크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NH투자증권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4년 연속 1위 선정
신한금융투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CA)가 주관한 ‘2019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금융투자산업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고객, 주주, 직원, 사회, 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금융투자 업종 중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향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윤병민 인재육성부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며 직원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