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안 호흡이 일시적으로 10초 이상 멈추는 호흡장애를 앓고 있다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주대병원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수면호흡장애 환자 727명을 조사한 결과, 호흡장애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 위험이 1.58배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수면호흡장애가 지속되면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이 경우 양압기, 수술 등을 통한 치료로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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