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복귀한다.
해외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케인이 오는 23일 열리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며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달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입었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아 3월 복귀가 예상됐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여 복귀가 약 3주 가까이 당겨졌다.
케인의 복귀에 토트넘도 한숨을 돌렸다. 부상자가 많아 손흥민에 부담이 실린 상황에서 케인이 복귀하며 공격진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케인이 복귀할 예정인 토트넘은 23일 번리전에 이어 오는 28일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