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이 3년 만에 복귀한다.
TV CHOSUN은 20일 “이창명이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미 4회 분량의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이다. 추후 녹화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네의 재탄생’은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다. 방송인 김일중, 가수 솔비, 조리사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출연한다.
이창명의 복귀는 약 3년 만이다. 앞서 이창명은 2017년 4월20일 11시2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3월 상고심에서 음주운전 혐의에 관해 무죄를 확정 받았지만, 교통사고를 낸 후 신고 등 필요조치를 하지 않고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