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회를 맞은 ‘불후의 명곡’이 일본에서 특집 공연을 펼친다.
KBS는 21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400회를 맞은 ‘불후의 명곡’이 일본에서 첫 해외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은 일본 교포들과 한일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4월 4일 총 2회분의 녹화를 진행한다. 1회에는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아모르 파티’의 가수 김연자를 전설로 초대한다. 정동하, 손승연, 민우혁, 벤, 그룹 펜타곤, 아이즈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2부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가요 특집이다. 가수 알리, 거미, 정동하, 워너원 출신 김재환, 그룹 NCT 드림, JBJ95가 무대에 오른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처음 방송됐다.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