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기초단체장 평가 전국 군수 ‘1위’

심 민 임실군수, 기초단체장 평가 전국 군수 ‘1위’

기사승인 2019-02-22 16:29:34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 심 민 군수는 82개 군 단위 단체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심 군수는 이번에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단체장 역량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전국 최고로 평가돼 ‘효심행정’을 대표하는 임실군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민만족도 조사결과 심 군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김주수 경북군수, 3위 유근기 전남곡성 군수, 4위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 5위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 6위 오규성 부산기장군수, 7위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 8위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 9위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10위 최형식 담양군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임실은 군청에 대한 주민평가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임실군은 군수와 행정이 모두 ‘탑5’에 들어가는 영예를 안았다.

심 군수가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는 효심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령인구가 32%에 달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심 군수는‘효심군수’로 불릴 만큼 고령 주민을 배려한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역에서 무소속 재선에 성공한 저력 역시 어르신들의 표심이 든든한 힘이 됐다는 평가다,

대표정책으로는 목욕탕이 없는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목욕권 13매를 지급하고, 단돈 1000원이면 어디든 다닐 수 있는 버스단일요금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실군은 효심정책으로 12개 읍면 중 작은 목욕탕이 없는 6개 읍면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1500원만 주면 목욕할 수 있도록 연간 13매의 목욕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근간인 농업인들을 위해 전북 최초로 농업인월급제를 도입했으며, 만 70세 이상 고령영세농을 위한 못자리 설치비용을 대폭 늘려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중 차상위 계층들에게는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주민밀착형 배려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심 군수는 “주민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곳곳을 두루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배려하는 정책을 최우선 기치로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전국 82개 군단위 총 8200명(각 1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스마트폰)으로 조사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집오차는 ±9.8이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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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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