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까지 1층 갤러리 Ars’S에서 박진우 사진전 ‘Apocalypse Now’를 연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박진우 작가의 컬러 사진 5점과 흑백 사진 2점 총 7점을 전시한다.
박진우 작가는 “인간이 존재 내면의 본질적인 순박함과 진실함을 갖추고 그것을 지키려 애쓰는 존재”라며 “그 존재 가치를 지키기 위해 독재, 탐닉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작가는 개인전 12회와 대항스님 사진집 ‘발 없는 발로 길 없는 길’을, 운문사 명성스님 회고집을 출판한 사진작가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