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올해 31개 사업에서 111명을 채용하는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형 행복더하기 일자리는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여성, 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복지·교육문화·환경안전·도시재생·청년일자리 등 총 6개 분야, 31개 사업에서 11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수성구청은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3월 4일부터 각 부서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일반적인 단순 업무보조가 아닌 성과 중심의 프로젝트형 사업으로 개편함으로써 구직자들의 경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일제와 파트타임 등 구직자 수요를 반영한 근무형태로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직 희망자에게 향후 민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의 일자리와 청년, 여성 중심의 일자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