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년 취업지원사업의 하나로 ‘병무청과 함께하는 현장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병역지정업체 16곳 등 20곳이 참여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과 사진촬영 등을 돕고 청년일자리 정책도 안내한다. 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취업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부스에 전문직업상담사도 배치한다.
참여기업 등 현장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053-803-1919)로 문의하면 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병역지정업체에 적합한 인재를 매칭하면서 고졸 취업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