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최순실 국정농단 고발자’ 노승일, 광주 주택 공사현장 화재…후원 요청 안민석 “'국민 의인' 지켜야”

[쿠키영상] ‘최순실 국정농단 고발자’ 노승일, 광주 주택 공사현장 화재…후원 요청 안민석 “'국민 의인' 지켜야”

기사승인 2019-02-25 17:39:11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고발자였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짓고 있던 주택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3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22일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던 광산구 광산동
노 씨 소유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불은 옆집으로 옮겨붙어 건물 2개동 120㎡를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노 씨는 "거주 목적으로 집을 짓고 있었고
70% 정도 완성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에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는 어제(24일)
"노승일 씨가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들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달라."며
노 씨 명의의 후원 계좌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Ja****
노승일 씨 많이 후원해 주세요.
촛불혁명에 막대한 동기부여를 한 사람입니다.
이런 게 진정한 후원이고 응원입니다.

bo****
후원합니다. 국정농단 노승일 씨 없었음
지금도 비리들에 놀아나는 정치권에서 바보처럼 살았을 겁니다. 힘내세요

To****
노승일 씨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 좋은 보금자리 만드시길 바랍니다.

si****
안민석 의원, 최순실 숨겨둔 재산 찾아서 국가보상금 받아 노승일 도와주면 되겠네~


안민석 의원도 자신의 SNS에
‘노승일을 지켜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노승일은 최순실 청문회에서 가장 용기 있는 증인이었다.
국민이 '국민 의인'이란 칭호를 준 노승일을
국민께서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K스포츠재단 부장으로 일했던 노승일 씨는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의 농단과 전횡을 폭로하며
탄핵 국면을 연 바 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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