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방체험 ‘문화가 있는 날’ 할인행사

대구한방체험 ‘문화가 있는 날’ 할인행사

기사승인 2019-02-26 13:23:22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할인행사’를 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한의약박물관을 찾아 유료 한방문화체험을 신청하면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방문화체험은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족욕, 한방립밤, 비누, 미스트 만들기, 한약재 향첩 만들기 등 5가지로 이뤄진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의약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 ‘쌍화탕 팝업북 만들기’, 4월 20일 ‘닥종이 허준 인형 만들기’ 등 토요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3, 4월 매주 수요일에 ‘한방다식만들기’ 교육도 마련한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361년 전통 대구약령시의 문화를 보존하고 한방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관했다. 박물관 3층은 약령시의 전통과 한의약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한의약 전시존, 2층은 한방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해마다 관람객 14만명 가량이 찾는 지역 대표 전문 박물관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문화교실 △약초팝업북 만들기 △한방 약선요리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한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방족욕체험 △향첩만들기 △한방비누만들기 등 상설 한방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곽갑열 대구시 의료산업기반과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한방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한의약과 한방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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