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행복수성 공감콘서트로 사업 완성도 높인다

수성구청, 행복수성 공감콘서트로 사업 완성도 높인다

기사승인 2019-02-26 20:34:48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행복수성 등고자비(登高自卑) 주요업무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등고자비(登高自卑)는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부서별 팀장급 이상 1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을 소통·공유·공감을 통해 협업함으로써 ‘행복수성’ 비전을 체계화시킨다는 이번 행사는 지역 최초 사례이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 청년 일자리 개척사업, 미래 교육콘텐츠 시범단지 조성, 찾아가는 4차산업혁명 체험형 교육(Maker Space), 지역공동체 회복, 걷기 좋은 도시 만들기(Walkability) 등 174개 단위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발표하고 질의와 토론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결승점을 향해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경주마보다는 옆과 뒤를 보고 함께 가는 것이 행복수성의 진정한 가치”라며 “앞으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행복수성을 완성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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