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우선 선발 기회"…신라면세점, 중구 다문화 가정 지원 나서

"통역 우선 선발 기회"…신라면세점, 중구 다문화 가정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9-02-27 09:44:13

신라면세점이 서울 중구가족센터와 손잡고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섰다.

신라면세점은 중구 내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연간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신라면세점은 올 한 해 동안 중구가족센터의 동남아 다문화 가족 회원 약 4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첫 지원 활동으로 동남아 다문화 가정에 새 학기 학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 외에도 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제빵클래스 체험, 한복 체험, 고궁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가족센터 소속 베트남 회원에게는 신라면세점 통역 인원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신라면세점을 찾는 동남아 고객도 늘고 있어 소외 이웃 중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돕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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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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