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 역량에 대한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와 ‘청년들이 돌아오는 희망 의성 만들기’를 목표로 취임 이후 18개 읍·면부터 방문하는 등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실천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5월에는 규제개혁평가부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12월 경북도 지역개발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의성읍과 봉양면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생활 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냈다.
안계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귀농귀촌가구 유치 경북 1위, 전국 3위 지역으로 의성을 사라지는 지역에서 살아나는 지역으로 부활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의성,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군 단위 각 100명, 총 8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병행했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이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