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훈련 중인 경남도소방본부 헬기가 합천호로 추락했다.
27일 오후 3시5분께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로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헬기에는 소방관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헬기에서 자체 탈출한 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 관리단 소속 배로 구조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헬기는 이날 산불 진화 훈련에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합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