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DGB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를 최종 후보를 추천 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5명, DGB대구은행 2명이다.
DGB금융지주 임추위는 임기가 남아있는 기존 사외이사 2명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자리에 김택동(56), 이상엽(57), 이용두(67), 이진복(56), 조선호(65) 5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DGB대구은행 임추위도 임기가 남아있거나 재선임된 사외이사 3명을 제외한 나머지 2개 자리에 전경태(72), 김택동(56) 후보 2명을 추천했다.
김택동 후보는 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사외이사를 겸직한다.
주주 추천 등으로 외부 인선자문 위원회를 거쳐 후보군을 정한 뒤 전문분야 등을 감안해 예비 후보자를 정하고, 자격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사외이사 최종 후보추천 절차는 개선된 지배구조관련 내부규정에 따라 경영진 등의 개입 없이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추위를 통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면서 “특히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위한 각종 내부 제도 정비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사외이사진은 3월 말 예정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의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