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혁신 거점화 추진

전북도,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혁신 거점화 추진

기사승인 2019-02-28 14:21:13

전북도가 신재생 산업의 도약을 위해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혁신 거점화하기로 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연구, 산업, 체험 복합단지로 조성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인프라를 활용해 정책과 연구, 소통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책거점으로는 전북지역 연구기관, 대학, 기업간 연계협력해 재생에너지 정책수립과 중대형사업 발굴 등 전북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연구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분야 각 입주기관들의 국책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촉진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소통거점역할도 감당한다. 

예컨대, 그동안 전북지역에 치우쳤던 학생 대상 체험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해 일반인·학생을 대상으로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교육·연수 및 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도내 혁신기관, 특히 부안단지에 입주한 기관들의 역할이 점점 확대될 전망으로 각 연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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