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밴드 ‘크로스페이스’ 국내 첫 단독 공연

일본 밴드 ‘크로스페이스’ 국내 첫 단독 공연

기사승인 2019-03-01 15:38:55

일본 밴드 ‘크로스페이스(Crossfaith)’가 월드투어로 한국을 방문해 처음으로 단독공연을 연다.

오는 3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크로스 페이스 월드투어 2019 라이브 인 서울’ 은 크로스페이스의 국내 첫 단독공연이다. 지난 2014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첫 내한을 한 이후 인기에 힘입어 2015년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다. 지난 2017년 일본 기타리스트 미야비와의 합동 공연도 벌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크로스페이스의 단독공연을 기다려 온 국내 팬들에게 단비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크로스페이스는 지난 2006년 결성 이후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 화려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섞은 음악으로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2012년과 2013년에는 미국의 유명 락 페스티벌인 ‘반스 워프트 투어 (Vans Warped Tour)’, 영국의 대표적인 페스티벌 중 하나인 ‘레딩 앤 리즈 페스티벌(Reading & Leeds Festival), 독일의 하드록 페스티벌인 ‘락엠링 (Rock AM Ring)’ 메탈 밴드의 성지인 영국의 다운로드 페스티벌 (Download Festival) 등에서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발매한 5집 ‘EX_MACHINA’의 곡을 포함해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크로스페이스는 “한국에서의 첫 단독공연에 매우 설렌다. 최고의 무대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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