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 유병재가 ‘탐사요정’으로 변신해 홀로 ‘이어도’를 찾아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떤 선박도 무사귀환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어도’를 가기 위해 예능 최초로 국내 최초의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에 승선한 유병재가 무사히 탐사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에서는 유병재가 홀로 대한민국 남해의 끝에 있는 전설의 섬 ‘이어도’를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깜깜한 새벽에 홀로 ‘이어도’를 찾아가기 위해 나선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그는 잔뜩 몸을 움츠리고 긴장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유병재는 ‘이어도’를 찾아 떠나기 전 “어떤 선박도 무사귀환을 보장할 수 없다”는 설명을 보고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예능 최초로 국내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에 승선하게 된 유병재는 그 규모에 또 한 번 압도당한 듯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고. 이어진 사진 속 유병재가 승선 신고를 하는 해군들 옆에서 ‘멀뚱병재’가 돼 얼어붙은 모습이 담겨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 가운데 유병재는 해군들 앞에서 어김없이 ‘설명본능’을 발동해 ‘이지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고 전해진 가운데 과연 제대로 ‘설명요정’의 면모를 발휘 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세종대왕함’의 곳곳을 둘러보고 해군들의 이야기를 듣던 유병재가 갑자기 홀로 남겨진 모습도 공개될 예정. 유병재가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과 깜짝 놀란 그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설의 섬인 ‘이어도’를 찾아 홀로 나선 ‘탐사요정’ 유병재의 모습은 어떨지, 과연 ‘이어도’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을지는 오늘(2일)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휴전선’을 넘기 위해 대한민국을 둘러싼 선들이 생기게 되기까지의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이야기를 알아보며 ‘한반도의 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