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김정훈 前여친에게 피소, 임신 중절 종용까지…“친자면 책임” vs "확인 자체가 2차 가해“

[쿠키영상] 김정훈 前여친에게 피소, 임신 중절 종용까지…“친자면 책임” vs "확인 자체가 2차 가해“

기사승인 2019-03-05 17:29:24

그룹 UN 멤버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가
“친자 확인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전 여자친구 A 씨에게 피소된 김정훈의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앞서 A 씨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 씨는 김정훈이 집을 구하면
임대차 보증금 천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금 백만 원만 지급 후 연락을 끊었다며
임대차 보증금 잔금과 월세를 청구했는데요.

또한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을 했고
아이의 출산 여부를 두고 갈등이 깊어졌는데,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전 여친의 임신 소식은 지인을 통해 접했고,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며
"피해를 끼친 분들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는데요.

그러자 A 씨는 "난 임신 사실을 알릴 당시 교제 중이었고 내가 직접 알렸다.
언제든지 친자 검사를 받을 의지가 있다."며 김정훈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변호사는 "김정훈은 '친자일 경우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상대방은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 자체가 2차 가해라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연예인으로서 이미지 실추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며 사건을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n****
여자가 임신했다고 하니 중절 종용하고
돈 100만 원 주고 갑자기 잠수 타고
내 친자면 그때 가서 책임지겠다 하고
연애 프로그램 나가서 하하호호 깔깔깔깔...
이게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X이냐?

wa****
교제 중 임신한 여친인데 친자 확인? ㅋㅋ
여자친구를 걸X 취급하네
괘씸하지만 친자 확인해줘라.
저런 무책임한 X은 봐주면 안 됨.

바****
2차 가해가 맞네~~
사귀면서 남친하고만 관계했는데 임신했더니 내 애인지 확인해야겠다?

ch****
어찌 됐든 친자 확인은 해야지...
그래야 여자 쪽도 더 당당해지는 거 아닌가?


한편, 김정훈은 최근까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일반인 여성과 달달한 커플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더욱 뭇매를 맞았는데요.

이와 관련해 「연애의 맛」 제작진 측은
"김정훈이 2년 동안 교제를 한 적 없다고 해서 그렇게 믿었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함께 출연한 일반인 여성도 자신의 SNS를 통해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제가 숨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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