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소방서는 7일 ‘2019년 경기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김포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극동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한유정(23)양과 최보윤(22)양은 항공기 응급환자에 대한 초동대처 퍼포먼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양 등은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렇게 참가했다. 승무원이 꿈인 만큼 앞으로 항공기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잘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 매우 기쁘다”며 “한 달 넘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신 엄정숙 소방관님을 비롯한 김포소방서 직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