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맞춤형 세무서비스 ‘세무편의점’ 운영

대구 수성구청, 맞춤형 세무서비스 ‘세무편의점’ 운영

기사승인 2019-03-09 12:34:34

대구 수성구청이 바쁜 직장인 등에게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편의점’을 운영한다.

‘세무편의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성구청 세무1과에서 직원 두 명이 근무하면서 방문 고객에게는 고지서 발급을 포함해 각종 지방세 세무 상담을, 전화 고객에게는 가상계좌 안내를 포함한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구비 서류가 미비해 당일 세무편의점에서 완결되지 않은 민원은 민원처리대장에 기록해 다음 날 업무 담당자가 전화 통화 후 최종 민원 해결하게 된다. 

수성구청은 고객의 불만 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미흡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구청은 또 재산세 등 정기분 납기 달에는 세무편의점 이용 주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근무 직원 수를 늘리는 등의 확대 운영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세무편의점과 같은 구민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성실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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